젤리의 맛 " 보건교사 안은영"

 

장난감 칼을 들고 혼자 몸부림을 치고 수시로 욕설을 하는 정유미 신선하고 몰입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다.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응영 역시 이상함의 집합체이지만 이야기 그 자 체로 즐기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

주인공 목련고 보건교사 안은영 남들은 볼 수 없는 젤리를 본다. 젤리를 그대로 놔두면 학생들에게 달라붙어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장난감 칼과 플라스틱 총으로 매번 젤리들과 싸운다.

 

현제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에 있으며 부족한 개연성에도 세계관 만큼은 배우들 연기 덕분에 탄탄하다.

보건교사 안은영 에서 모든 배우들이 비정상적인 가운데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몰입을 하게 만든다.